청주상당신용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에 이성희 전 신협중앙회 감독이사가 당선됐다. 

청주상당신협은 지난 14일 탑동 동산교회에서 열린 제40차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이성희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성희 당선자는 운호고(5회)와 청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신협에 입사, 2008년부터 신협중앙회 감독이사, 알리안츠자산운용사 감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성희 당선자는 "정직한 성품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신협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합리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신협, 친절한 신협으로 조합원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상당신협은 충북도내 신협중 남청주신협에 이어 자산규모가 2위이고 14년 연속 흑자경영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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