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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는 한국문화 아이콘!"[Biz 人] '대한민국 혁신 경영인' 충남 명품주 RIS사업단 장윤승 단장
▲ 충남 명품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충남 명품주 RIS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장윤승 건양대 의공학과 교수는  "전통주는 한국 문화의 아이콘"이라면서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있다.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통주 업체가 있다.

또한 주류 출고량도 높아 전통주 계승·육성 사업의 최적지로 꼽힌다.

우리나라 51개의 전통주 중 충청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의 전통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산 소곡주, 면천 두견주, 아산 연엽주, 계룡 백일주, 중원 청명주, 둔송 구기주, 금산 인삼주, 대전 송순주, 가야곡 왕주, 청원 신선주, 보은 송로주 등이다.

그 중 상당수의 전통주들이 지역 특색과 문화, 역사를 반영하며 전통식품 명인들에 의해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명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술 소비량 중 전통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1%에도 훨씬 미치지 못할 만큼 전통주는 우수한 품질에 비해 소비량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충남 명품주 RIS사업단(단장 장윤승 건양대 의공학과 교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으로 선정한 '충남 기능성 명품주 세계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전통주의 발굴 및 육성과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네트워킹,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서비스, 마케팅 등 5대 핵심사업을 전개하며 충남지역 전통주 제조업체들의 자생력 강화를 비롯해 기술 개발, 품질 향상,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장윤승 단장은 지난해 '2016 대한민국 혁신 경영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장 단장을 만나 사업단의 사업 성과와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장윤승 단장과 충남 명품주 RIS사업단 홍보 리플릿.

◇ "충남 전통주의 가치와 품격 국내외에 전파"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여개의 전통주 제조업체가 있는 충남은 기능성 명품주 산업의 메카입니다. 또한 충남은 바이오 및 관광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기능성 전통주 산업을 고부가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육성이 가능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및 인적자원 간의 연계를 통해 전통주의 명품화뿐 아니라 전통주 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웰빙식품, 화장품 산업 등의 소재 발굴까지 이종산업 간의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충남 명품주 RIS사업단(이하 RIS사업단) 장 단장의 말이다.

지역 전통주의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전통주의 세계화를 지향하는 사업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장 단장은 전통 발효주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IS사업단은 그동안 충남 기능성 명품주 세계화 사업을 충청남도, 당진시, 논산시, 금산군, 서천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통주 육성 및 복원을 위한 전문 협의체를 구성하고 단체 표장 등록, 전통주 제조 공정 매뉴얼 발간, 지리적 표시제 실시, 전통주 분석 논문 발표,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포럼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이밖에 RIS사업단은 그동안 한산소곡주의 명품화를 비롯해 천마주, 홍삼여의주, 산삼주, 솔잎주(민속주왕주), 모시소곡주(종천주조), 인삼명작(금산인삼주), 홍삼주(계룡백일주) 등의 관광 상품화에 성공했다.

또한 RIS사업단은 전통주 대중화를 위한 증류주 제품 개발(홍삼로주를 활용한 연구 개발)과  53 酒(오미자인삼주) 제품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주질 개선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개발, 한산소곡화주(증류주) 공용병 개발 등의 사업도 성공시켰다.

이밖에 전통주 원료 소비를 통한 우수농산물 활용 촉진과 지역연계산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공용병 개발을 통한 충남 전통주의 고급화, 신규제품 출시 등 지역전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전통주 산업은 신성장 동력산업"

"전통주는 지역에서 사랑받는 술로 하나의 문화아이콘입니다. 브랜드화를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주가 되어 국익에 크게 공헌할 것입니다. 앞으로 충남지역 명품주 개발·육성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주 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2015년 농림수산식품부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한산 소곡주. 

RIS사업단은 지난해 해외 품평회 'World Selection'에서 금산인삼주로 금상을 수상했다. 

'2015 샌프란시스코 주류 품평회(SWSC)'에서도 역시 금산인삼주로 은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2015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RIS사업단은 또한 한산소곡주로 2015년 농림수산식품부의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앞선 2014년에는 세계 3대 셀렉션 가운데 하나인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리큐르 부분 금상, 영국 IWSC품평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충남 전통주의 가치와 품격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장 단장은 지난 2001년부터 건양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 총괄책임자로 수많은 산·학·연 합동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지난 2006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고 학교 내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창업보육센터장 등을 지냈으며 대외적으로 산학연컨소시엄 충남지역협의회장, 충남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부회장, 고령친화기기 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경제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장 교수는 산·학·연 협동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인물이다.

특히 의료공학과 교수로서 전공 관련 연구 업적도 뛰어나다.

소자개발, 시스템 개발, 광공학분야, 고령친화산업기기 개발과 기업체에 필요한 교육, 정보제공 등 산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구를 해오며 정부부처의 중소기업 지원 과제 및 산학공동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지적재산권 출원, 시제품 개발, 공정개선 등의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장 단장은 "지역 전통주 발굴과 육성을 통해 시장을 다변화 하고 기술 개발, 품질 향상,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며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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