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제명과 최종 목표는 

스마트 에너지 IoT 솔루션 기업 (주)타이드(대표 조경종)의 충북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사업 과제명은 '통합에너지 안전/상태감시제어 및 유지보수서비스 모델 개발'이다.

이 과제의 최종 목표는 ▲에너지 통합 원격 검침(열·전기·가스) 시스템 설계 및 기술 개발 ▲분전반 안전 감시 및 제어 시스템 설계 및 운전 기술 개발 ▲태양광 스마트 운영 및 유지 관리(O&M) 솔루션 서비스 개발 ▲통합 운영 상태 및 안전 사고 예방 모니터링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세부 과제를 보면 주관기관인 (주)타이드는 '에너지 안전관리 통합 모니터링 및 상태감시 제어 서비스 모델', 참여기업인 (주)에스테코는 '건물 액티브시스템 스마트 운영 및 유지관리 (O&M)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그리고 사업기간 3년간 성과 계획은 1차년도(2020년)의 경우 경제적 성과는 고용 4명(청년의무 1명), 기술적 성과는 '통합에너지 안전·상태감시 및 스마트 유지관리(O&M) 서비스 기술 설계'이다.

2차년도(2021년)의 경제적 성과는 국내 매출 500백만원, 수출 500백만원, 고용 3명(청년의무 2명), 특허출원(국내 1건, 해외 1건), 논문 1건 등이며 기술적 성과는 '통합에너지 안전/상태감시제어 및 스마트 유지관리(O&M) 서비스 기술 개발'이다.

3차년도(2022년)의 경우 경제적 성과는 국내 매출 1,000백만원, 수출 1,500백만원, 고용 4명(청년의무 3명), 특허출원(국내 2건, 해외 1건) 특허등록 국내 1건, 논문 1건 등이다.

기술적 성과는 '통합에너지 안전/상태감시제어 및 스마트 유지관리(O&M) 서비스 개발 완료 및 실증 진행'이다.

▲ (주)타이드가 입주 해 있는_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로 STXV타워 전경.

◇ 사업화 추진 계획은

에너지 통합 안전·감시 시스템은 전기·열·가스의 검침 및 제어, 안전 감시 등을 포함한 것으로 에너지의 관리 및 에너지 통합 거래 운영의 기반 기술이다. 

따라서 스마트시티, AMI, BEMS, FEMS 등 에너지 관리 및 제어 분야 등에서 사업화 추진이 가능하다.

특히 태양광 발전소 O&M 장치 및 플랫폼, 서비스 사업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설비와의 연동 구축은 물론 운영, 관제 서비스, 사후 관리까지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개념의 서비스로 고용 효과가 높은 사업이다.

그래서 태양광 O&M 사업, 소규모 전력거래 시장(가상발전소 사업), 태양광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로 인한 국내외 시장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

이에 따라 (주)타이드는 먼저 2020년 통합에너지 안전감시 시스템의 설계와 개발을 마친후 2021년 5억원, 2022년 50억원(국내 20억, 수출 30억)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주)에스테코도 2020년 모니터링 장치/플랫폼 설계와 개발을 마치고 2021년 2억2천만억원, 2022년 21억원(국내 20억, 수출 1억)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 1, 2차년 사업 진행 현황과 성과는 

(주)타이드는 현재 시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에너지 통합 원격검침 시스템 및 분전반 안전감시 시스템의 구성은 데이터 수집장치인 DCU가 에너지 통합검침 모뎀(전기·가스·열)과 PLC통신 또는 Wi-SUN통신을 통해서 검침된 데이터를 수집한 후 서버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또한 분전반 안전감시(화재감시·부하감시) 기능을 에너지 통합 검침 모뎀에 포함하여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모뎀에 구현하였다.

즉, 전기·가스·열의 검침기능과 화재감시·부하감시 기능을 하나의 모뎀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DCU와 모뎀의 통신에 사용된 PLC통신은 한전 HPGP에서 검증된 기술로 설치가 쉽고, 통신에 따른 유지비가 발생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Wi-SUN 무선통신은 AMI 2.0에 적용되는 기술로 저적력 통신이며, PLC와 마찬가지로 통신사용에 대한 유지비가 발생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1차년도에 에너지 통합 검침 시스템 설계, 분전반 안전감시 시스템 설계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 설계를 하였다.

2차년도에는 1차년도에 수행된 시스템 설계의 보완을 거쳐 DCU, 모뎀, 분전반 안전감시 시스템 개발을 진행중이고 모니터링 서버의 데이터 베이스 및 운영 프로그램 또한 개발중에 있다. 

현재 시제품 개발을 위한 단위별 기능 테스트가 완료되어 시제품용 PCB설계와 프로그램 개발이 진행중이며, 3차년도에 있을 실증테스트를 위한 후보지도 선정 중에 있다. 

특히 본 과제 수행을 통한 한국지역난방공사 구역전기 사업으로 2021년 1.7억 가량의 매출 증대 성과도 냈다.

▲ 타이드의 DCU ji2.

◇ 향후 기대 효과는

사업이 종료된 후 향후 이 과제 수행에 따른 매출 효과와 고용창출, 혁신성과 창출, 이외 성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에너지 시장은 물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 규모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다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 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타이드의 사업화 가능성을 보면 사업 종료후 1차년도인 2023년의 국내 시장 점유율 5%,매출액 20억, 해외는 시장 점유율 1%에 매출액 90만불이 예상된다.

2024년은 국내 시장 점유율 7%, 매출액 25억, 해외는 시장 점유율 1.5%에 매출액 135만불이 기대된다.

또 2025년은 국내 시장 점유율 10%를 기록하며 매출액 32억원, 해외도 시장 점유율 3%를 차지하면서 240만불의 매출액이 기대되고 있다.

(주)에스테코도 ▲2023년 국내 매출 12억원, 해외 매출 20만불 ▲2024년 국내 매출 24억원, 해외 매출 100만불 ▲2025년 국내 매출 41억원, 해외 매출 200만불 ▲2026년 국내 매출 62억원, 해외 매출 400만불 ▲2027년 국내 매출 86억원, 해외 매출 600만불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도 크게 기대되고 있다.

(주)타이드는 3년 과제 수행기간 중 총 7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사업 종료 후 5년간에도 매년  1명 이상 고용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마찬가지로 (주)에스테코도 수행기간 중 총 4명, 사업 종료 후 5년간 연간 1명 이상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 타이드 ES사업부 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또 혁신성과 창출도 높은 상황이다.

(주)타이드는 사업기간 종료 이후 특허출원 2건, (주)에스테코는 2, 3차년도 각 논문 1편, 특허출원 1건의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이 과제 수행을 통한 기대 효과도 매우 클 전망이다.

기술적 효과의 경우 국내외 수요처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 및 실증을 통한 표준화 된 AMI 기기 및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확보가 가능하다.

경제적 효과로는 해외 AMI 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 확대 및 매출 향상(연 50억 규모)과 해외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통한 주변국 으로의 시장 확대로 연 1천억 규모의 시장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이 사업은 높은 기술력의 연구 개발 인력과 필드 설치, 관리 운영, 유지 보수 등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 기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주)타이드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유무선 AMI 기술기반 통합 스마트 에너지 IoT 솔루션 기업 성장 ▲아시안 시장 AMI 상용서비스 참여(인니, 말레이시아 등) ▲스마트 EV 충전 솔루션 확보로 국내외 에너지 플랫폼사업자 진화 ▲성공적 IPO를 통한 기업 신뢰도, 안정성 제고 및 Global Smart Energy 시장 진출 확대 목표를 세우고 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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