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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 ESS 시스템' 개발 박차![충북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사업 수행기업 우수성과] ②(주)마루온
'충북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사업' 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충청북도, (재)충북지역사업평가단이 수행하는 이 사업이 높은 성과를 보이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역 혁신성장 거점 육성의 당초 목표를 달성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보는 3차년도 사업 기간중 현재 2차년도 사업이 진행중인 참여기업들의 우수 성과를 집중 보도하여 이의 성공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청주 오창의 마루온 기술부설연구소 전경.

마루는 '가장 높다', '꼭대기' 뜻의 순 우리말이다.

청주 오창에 위치한 (주)마루온이 '마루'처럼 세계는 물론 국내 산업용 배터리 시장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전 세계 산업용 배터리 '유지보수 점유율' 1위의 명예를 갖고 산업용 배터리 재생 '세계 최강' 강소기업으로 훨훨 날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충북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사업'을 만나 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 90여 개국에 수출하면서 세계 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 과제명과 최종 목표는 

과제명은 '비상전원 시스템의 대체가 가능한 Hybrid ESS(Energy Storage System) 개발 및 이를 이용한 전력 중개 플랫폼 개발'이다.

그리고 이 과제의 최종 목표는 ▲비상전원 시스템 대체 Hybrid ESS 단상 15kW급, 삼상 100kW급 개발 ▲전력 중개 관리 플랫폼 개발 ▲EV 사용후 배터리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적용이다.

'Hybrid ESS'(Energy Storage System)은 기존 무정전 시스템에 에너지 저장 기능을 추가하여 정전시 중요 부하에 무순단 전원 공급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양 만큼의 발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즉, 마루온의 'Hybrid ESS 시스템'은 UPS+ESS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무정전 설비 안정성 확보와 재생에너지 활용에 특화된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개년 동안 이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기관인 (재)FITI 시험연구원도 '재사용 배터리 및 일반 배터리를 활용한 비상 전력 하이브리드 ESS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 마루온 100kW급 PCS 디자인(예시)

◇ 사업화 계획은

마루온은 Hybrid ESS 개발 후인 2023~2025년 3년 사업화 계획을 세웠다.

첫 해인 2023년은 'HES 테스트 베드 구축'(공공기관 HES 설치 및 중개 플랫폼 가동)으로 50대의 HES를 생산, 7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2024년은 'HES 상용화'(HES 공공기관 민간 렌탈, 판매 및 전력 소규모 중개 거래 개시)를 통해 200대의 생산과 30억원 매출 계획을 세웠다.

2025년도는 'HES 및 중개거래 플랫폼 수출'로 300대를 생산, 35억원(국내 30억, 수출 5억)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마루온이 2020년 작성한 '신사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마루온은 HES 렌탄과 ESS 렌탈 사업을 통해 향후 10년간 293.7억원의 매출과 45.5억원의 순이익 발생을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북도내를 비롯한 전국의 공공기관, 국내 병원, 아파트, 터널, 고전력 사용 산업체 등 수요처를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내년도에는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지사도 설립할 계획이다.

▲ 마루온의 배터리 유지보수 장비.

◇ 현재까지의 사업 진행 상황은

마루온은 2021년에 이어 2차년도인 올해 이 과제를 수행하면서 전력거래중개플랫폼과 15kW 하이브리드 ESS 시제품 개발을 진행중이다.

특히 ETRI 기술이전으로 전력거래중개플랫폼 기술 파악 후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그리고 매출과 신규 고용 창출도 이어졌다.

이 전력기기 관련 매출 및 수출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또 박사급을 포함한 4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했다. 

◇ 기대 효과는 

먼저 지역 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마루온은 HES를 개발하면서 관내 기업 부품을 30% 이상 사용하고 있다.

실례로 고압 DC릴레이는 와이엠텍, CP(Circuit Protector)는 우리산전, SMT 및 Board 제작은 창명제어기술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HES 개발 후에는 관내 기업 부품 사용량이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관내 기업들의 매출 향상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그리고 고용창출 효과다.

개발 수행 기간내(2020~2022)에는 6명 정도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개발 완료 후(2023~)에는 생산 및 설치 기사 년간 3명 씩 5년간 최소 15명 이상, 전담 마케팅 및 영업 기획 관리 인력 2명, 자재 관리 및 구매 인력 2명 등의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허 2건 이상의 혁신성과 창출이다.

예를 들어 'Li계열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충전 방법', '무정전 전원 장치의 에너지 저장 장치로의 공용 사용을 위한 중요부하 절체 스위치', 'Li게열 배터리의 최적 충전을 위한 가압 전압 전류' 등이다.

Software 등록 2건 이상도 예상된다. 

이 외에도 ▲RE100 참여 활성화로 적극적인 세계 기후 변화 협약 동참 ▲현재 미성숙 단계인 소규모 전력 중개사업 활성화 ▲재생에너지의 불확실한 발전 예측 해결 및 전력에너지 Shift 가능 ▲지역 연계형 가상발전소 운영에 따른 스마트시티 조성 가속화 ▲ICT 융합형 가상발전소를 기반으로 한 기술 구현 ▲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능 구현으로 도시단위별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전략 수립 기대 ▲신재생에너지 서비스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생성과 수출 확대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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