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학연관 기획탐방
'글로벌 첨단소재' 강소기업![충북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지원기업 기획탐방] ③(주)엔바이오니아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 혁신성장 맞춤형 지역기업 지원 공모사업인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이를 추진하고 있다. 바로 '충북 가젤형 Next 스타기업 육성을 통한 기업성장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충북 가젤형 Next Star 기업 →스타기업 도약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300 등 단계별 성장 목표로 기업을 육성해 나가는 것이다. 이에 본보는 이 사업 11개 참여기업의 기획탐방 보도로 사업 성공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지난 10월 24일 ㈜엔바이오니아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한정철 ㈜엔바이오니아 대표이사, 김상태 미래에셋대우 IB총괄 사장,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주)엔바이오니아는 'Environment'와 'Pioneer'의 합성어다.

즉 '환경·소재산업의 선구자'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사명대로 (주)엔바이오니아는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춘 환경소재 · 복합소재 전문 강소기업으로 우뚝 서고 있다.

국내 유일의 '습식공정 기반 첨단 복합소재'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양전하부가 고성능 정수용 나노필터와 ▲자동차 경량화 복합소재(WLC) 등을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소재 국산화를 선도하는 '100년 소재 기업'으로 비상하고 있는 (주)엔바이오니아다.

특히 충북테크노파크의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지원으로 품질향상과 공정개선에 큰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성능향상 시제품 제작 및 인증지원 ▲복합소재관련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특허출원 ▲작업환경개선 및 공정개선 등의 지원을 받기 때문이다.

◇ (주)엔바이오니아는 … 국내 유일 '습식공정 기반 첨단 복합소재' 생산기업

'습식공정 기술'은 영어로 Wet-Laid 라고 표현한다.

마이크로 이하의 작은 사이즈의 섬유를 수중 분산시켜 얇은 시트로 web을 형성하여 부직포 형태의 다양한 소재를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주)엔바이오니아의 주력 제품들은 습식공정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이 습식공정 기술은 건식공정 대비 높은 기술 수준이 요구되기 때문에 100년 가까운 업력을 자랑하는 독일, 일본 등 해외 글로벌 소재기업이 습식공정 기반의 첨단복합소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주)엔바이오니아는 지난 2001년 1월 설립 후 끊임없이 '습식공정 기반의 복합소재 원천기술'을 연구해 온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2012년 충북 제천 공장에 양산설비를 구축하여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 후 2016년 제천공장을 확장했다.

이후 기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19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 설비 사진.

◇ 주력제품 및 강점은

(주)엔바이오니아의 주력제품은 당연히 습식공정 기반의 ▲양전하부가 고성능 정수용 나노필터와 ▲자동차 경량화 복합소재(Wet Laid Composite)이다.

이중 대표 제품인 '양전하부가 고성능 정수용 나노필터'는 물속 대부분의 오염물질이 음(-)전하를 띈다는 점에 착안해 필터에 양전하(+)를 부가하여 필터의 기공보다 작은 오염물질을 걸러낼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특징의 '양전하부가 고성능 정수용 나노필터'는 기존 정수기의 최종 필터에 적용되는 역삼투압 방식의 RO필터 대비, 버려지는 폐수나 전력 낭비가 없다.

또 저수조나 펌프 등의 부가장치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직수형 정수기 확산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현재 전 세계는 자동차 연비 규제가 강화되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경량화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주)엔바이오니아는 2018년부터 습식공정 기반의 '자동차 경량화 복합소재(Wet Laid Composite)'를 양산 중이며, 건식공정 대비 강도와 흡음성이 높은 고품질의 우수한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그 결과 적용 모델과 차종이 점차 확대중에 있으며, 현재는 자동차 언버바디커버 및 사이드바디커버 등에 적용되고 있다.

▲ 한정철 대표이사는 "'10년 앞을 내다보는 100년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향후 계획은 … "차세대 첨단 복합소재 개발"

먼저 상용화에 성공한 기존 제품들의 공급처 확대와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제품인 '양전하부가 고성능 정수용 나노필터'의 국내 고객사 확대와 동시에 정수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중인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 '자동차 경량화 복합소재(Wet Laid Composite)'는 설비 보완을 통해 생산성을 증대하여 여러 완성차 업체에 대한 본격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규 제품으로 ▲공기청정기용 HEPA 지지체와 ▲금속 천장재용 경량 흡음재는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같이 시장을 넓혀가는 것과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인 차세대 첨단복합소재 개발에 적극 힘쓰는 중이다.

(주)엔바이오니아는 '나노셀룰로오스'를 적용한 필터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나노셀룰로오스'는 지구상에서 가장 얻기 쉬운 천연 고분자 물질이자 높은 열 안정성과 용이한 성형성, 생분해성을 가진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나노셀룰로오스'는 디스플레이, 화장품, 바이오 등으로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주)엔바이오니아는 매우 가벼우면서도 높은 인장 강도와 낮은 열 팽창율과 같은 우수한 물적 특성을 가진 탄소섬유를 활용한 '초박막 형태의 복합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수소차 연료전지용 기체 확산층인 'GDL(Gas Diffusion Layer)'과 재활용 탄소섬유를 활용한 자동차용 'CFRP(Carbon Fiber Reinforeced Plastic)'을 개발 중에 있다.

(주)엔바이오니아의 비전은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다.

따라서 향후 ▲차세대 첨단 복합소재 개발 및 생산역량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전방시장 확대 ▲소재 국산화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속도를 높여 국내 대표 소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해 한정철 대표이사는 "'10년 앞을 내다보는 100년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성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