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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통합'에 골인할까?'긍정 반 · 부정 반' 대체적인 시각 … 양 대학 11일 '상생발전' 협약 체결
▲한국교통대 윤승조 총장(왼쪽)과 충북대 고창섭 총장이 상호 협력과 대학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연 이번에는 '통합'에 골인할 수 있을까?

현재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가 긍정적으로 추진 중인 상생협력 발전에 이은 통합 논의를 바라 보는 지역민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양 대학 학교 구성원들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수차례 논의 돼 왔지만 통합은 커녕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의 상황에서 그 누구도 통합 여부를 수치로 메길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궂이 수치로 매겨본다는 50대 5 0정도 아닐까? 

먼저 가능성이다.

인근 대전의 충남대와 한밭대 양 대학간 통합 논의가 무르 익으면서 느끼는 위기감애 현재 대학과 지자체의 최대 현안으로 대두된 글로컬대학 30사업과 RISE 사업 시행이 목전에 다가와 있다는 점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많은 요인 중 하나가 대학간 통합이다.

반면 상생협력 발전에 이어 통합을 이루기 위한 사전 내부 구성원의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견  수렴 및 토론이 부족한 점은 언제든 불씨(?)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그러나 현 상황의 시급성을 감안할 때 이같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견 수렴은 시간상 다소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현 상황에서는 상생협력 발전에 이어 자연스럽게 통합으로 이어지는 방법을 찾는 것이 최선의 길이기 때문이다.

▲양교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

또 하나 우려가 되는 점은 현재와 같이 상생협력 발전과 통합을 진행하다가 혹시나 글로컬대학 30사업 선정이 뜻대로 되지 않아 막판에 협상이 결렬 돼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이다.

현재 상황에서 이같은 우려를 생각해서는 안되겠지만 언젠가는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는 '악재'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같은 불씨와 악재를 사전에 제거해 나가면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은 물론 추진하는 과정에 이를 최소화 시키는 방안이 최선의 방법이다.

따라서 양교는 이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원만한 추진을 5월 11일 교통대학교에 모여 머리를 맞 댔다.

그리고 상호 협력과 대학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상생발전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글로컬대학 30 사업 참여를 위한 상생 발전 논의를 시작하는 것은 물론 ▲향후 대학 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별 자체 발전(안)을 수립 하기로 했다.

또한 양 대학 총장은 이번 협약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각 대학의 공식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하기로 협의했다.

글로컬대학 30사업은 교육부에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여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6월 중 예비지정을 거쳐 9월 말 10개 내외 대학을 지정·추진하게 된다.

양 대학 고창섭 · 윤승조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담대한 혁신을 추진하고 학과 간, 대학-지역·산업 간 벽을 허물어 지역의 혁신성장과 인재 양성을 주도하는 글로벌 수준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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